[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올레날씨'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2.0 버전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레날씨' 앱은 기상청 정보를 바탕으로 KT가 제공하는 무료 날씨 앱이다.
KT(030200)는 기존에 제공되었던 iOS버전에 이어 위젯이 포함된 안드로이드OS용 버전을 이번에 출시해 기존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OS가 적용된 단말에서도 더욱 편하게 '올레날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동 단위 날씨정보 ▲자주보는 지역설정 ▲기상특보 ▲생활지수 및 바이오 리듬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지수'에서는 ▲외출시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우산지수 ▲햇빛의 세기에 따라 피부보호가 필요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자외선지수 ▲세차지수 ▲나들이지수 ▲빨래지수 등 고객들이 일상 생활 중에 알고 싶어하는 정보가 제공돼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디자인 측면에서도 날씨 아이콘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앱을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최정윤 KT VG사업담당(상무)는 "단순히 날씨를 알려주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편리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업데이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안드로이드OS용 '올레날씨' 앱 2.0은 '올레마켓'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iOS용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KT가 '올레날씨'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2.0 버전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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