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는 경기부양 기대감 속 정보기술(IT) 관련주와 금융주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드웨어 업체인 시에나 코퍼레이션은 이날 바클레이즈가 네트워크 장비 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19% 급등했다.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속에 차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유동성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이 각각 11.12%, 5.08% 상승하는 등 금융주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했다.
월트 디즈니가 3.45%, 휴렛 팩커드는 8.20% 상승하는 등 소비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 닷컴이 6%,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도 2.7% 올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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