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119500)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포메탈은 1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30억8000만원, 영업이익 4000만원, 순이익 9억9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메탈은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공장 이전을 감안하면 전분기 대비 예상대로 실적이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포메탈은 “지난해 계속된 경기침체와 하반기 진행된 공장 이전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올해에는 공장 가동률 정상화와 원가절감, 영업력 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최근 풍력산업과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는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포메탈 본사와 공장(사진자료=포메탈)
특히 포메탈은 최근 코트라(KOTRA)의 해외 지사화 사업에 참가해 수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로써 유럽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오세원 대표는 “공장 가동률 정상화로 생산능력이 2배로 증가한 만큼 점진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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