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보합권 업치락뒤치락..1940선 횡보
2013-05-13 13:58:22 2013-05-13 14:01:23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40선에서 머물며 지지부진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엔저 우려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 0.04% 오른 1945.5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1025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9억원, 11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49%), 섬유의복(1.12%), 건설업(0.93%) 등이 상승하고 있고, 반면 의료정밀(2.05%), 의약품(1.42%), 운수창고(1.18%) 등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주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방어주 메리트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SK텔레콤(017670)이 5.35% 오르고 있다. KT(030200)LG유플러스(032640)도 1~4%대 상승세다.
 
KSS해운(044450)도 LPG선 투입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7%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 0.23% 내린 568.39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결제 관련주가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KG이니시스(035600)가 5.52% 오르고 있고, 다날(064260)KG모빌리언스(046440),한국사이버결제(060250)도 1~2% 상승세다.
 
LED관련주도 시장 성장 기대감과 미국의 LED업체 크리가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지난 주말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썼고, 현재구간 5.59% 오르고 있다. 루멘스(038060)루미마이크로(082800), 우리이티아이(082850)도 1~3%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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