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채널설정 방법, 이제 SNS로 알아보세요"
2013-05-15 11:30:00 2013-05-15 11:30:0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채널재배치에 따른 채널설정 안내 전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를 개설해 오는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6월 12일 전라권부터 시작되는 채널재배치로 인한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채널설정 종합안내 홈페이지인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을 이미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번에는 보다 친근하고 접근이 용이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채널설정 관련 각종 공지사항과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층에 대한 홍보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SNS로 젊은 층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기기 사용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젊은 층이 가구 내 채널설정을 주도하고 주변의 기술 취약계층에 채널설정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트위터 팔로워와 페이스북·미투데이에 등록된 친구 가운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사용자를 선정해 미래부의 공식행사에 초청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정한근 미래부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이번에 개설한 SNS를 포함하여 다양한 홍보와 정부지원을 통해 채널재배치 이후 TV시청에 불편을 겪는 가구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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