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지방에 진도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일본기상청(JMA)은 이날 오후 2시48분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남동쪽 90km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앞바다 50km 깊이에서 최초의 지진파가 발생했으며, 해일이 일어날 가는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다이 지역에는 지난 2011년에도 대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7시2분 인천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6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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