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가파른 펀더멘털 개선 전망-신한證
2013-05-20 07:53:18 2013-05-20 07:56:2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오버행 우려보다는 가파른 펀더멘털 개선에 투자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정보기술(IT) 업체 중 어닝 모멘텀이 가장 강력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227.1% 증가한 104조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로 ▲PC 디램 고정가 25% 내외 상승 ▲중국 스마트폰 업체 신제품 출시와 대애플 협상력 강화에 따른 모바일 디램 가격 상승 ▲중국 스마트폰향 멀티칩패키지·임베디드멀티미디어카드 등 낸드 솔루션 제품 수요 증가 ▲모바일 트래픽 증가 등에 따른 서버 디램 수요 증가 등으로 출하량 증가 등을 제시했다.
 
두 연구원은 "3분기에도 1조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전망한다"며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1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조2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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