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총 11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관련 종목들이 정부간 총리회담 소식에 동반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외국계 창구로부터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거래일보다 0.16% 오른 6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통합물관리 사업 관련주들은 '아시아 태평양 물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전날 잉락 치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확대를 논의했다는 소식에 수주 기대감을 높이며 투심을 모으고 있다.
고질적인 태국의 홍수예방 등을 위해 총 1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태국 통합 물관리 사업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주관사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에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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