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4월 기존주택판매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협회(NAR)는 지난 4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한 497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99만건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나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역대최저치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호전된 고용시장 덕분에 주택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딘 마키 바클레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거래시장이 온전한 회복세를 띠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추세가 견고한 기반 위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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