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돼지 베타카제인 유전자와 유전자 프로모터 연구에서 프로모터 발현벡터를 활용해 목적단백질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에 대해 호주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기술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농촌진흥청 국책연구사업 바이오그린21사업의 결실이다.
특히 프로모터는 목적단백질의 유선특이적 발현을 촉진해, 형질전환된 동물이 고농도의 목적단백질이 포함된 유즙을 분비하게된다.
조아제약은 에리스로포이에틴(EPO)·성장호르몬의 형질전환 복제돼지 제작에서 기존에는 로슈사의 형질전환용 발현벡터를 대체하게 됐다.
조아제약은 이번 특허권 취득으로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업적 이용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을 수 있게 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목적단백질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은 지난 2011년 5월2일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지난 3월20일에는 미국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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