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령자 인터넷 사용 불편 없도록"
미래부, '2013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 개최
2013-05-23 14:14:24 2013-05-23 14:17:1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장애인·고령자 등이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향상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민간 및 공공부문 정보접근성 관련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으로 모든 민간법인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웹 접근성 관련 최신 동향과 사례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규흥 NHN(035420) 본부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NHN의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험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웹 접근성 준수 의무화 등 국내외 정책동향, 웹 접근성 준수 사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HTML5와 Ajax, Java 등 신기술을 활용한 웹 접근성 제고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관은 "장애인에게 비장애인과 동등한 정보 접근성이 보장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모든 민간기관 웹사이트에도 웹 접근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