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글로벌 판매가 1000만대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힘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4월26일 출시 이후 27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S3의 50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기간이 단축된 것이다.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4의 초기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는 아니지만 예상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갤럭시S4의 출고가가 S3대비 50달러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최근 판매는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갤럭시S4의 2분기 판매량은 2000만대를 소폭 상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며, 연말까지 월1000만대 판매가 무난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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