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과학회·대한축구협회는 24일 숭실대 전산관에서 '축구과학의 현장 적용'을 주제로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축구과학회·대한축구협회는 24일 숭실대 전산관에서 '축구과학의 현장 적용'을 주제로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김용진 한국축구과학회장의 개회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격려사,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의 축사 등으로 꾸며졌다.
정몽규 회장은 격려사에서 "문학은 옛일을 이야기하지만 과학은 새로운 영광을 이야기한다는 격언이 있다"면서 "참석자들이 과학이 가진 창조와 통섭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축구를 찾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황보관 협회 기술위원장과 윤영길 한국체육대 교수가 주제 강연을 맡았다.
해외에서 참석한 강연자인 레슬리 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박사, 엔다 배런 카디프시티의 박사는 영국의 축구과학 적용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밖에 일본 나고야대 누노메 히로유키 교수, 나카야마 마사오 일본 츠쿠바대 교수, 이용수 협회 미래전략기획단장 겸 세종대 교수, 최형준 단국대 교수. 김영숙 체육과학연구원 박사, 주창화 KFA 위원 등이 이날 연단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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