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나눔텃밭 개장식' 개최
2013-05-26 10:43:08 2013-05-26 10:45:3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용인 흥덕지구에서 'LH 나눔텃밭 개장식 및 권농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경작 참여자 등 지역주민 350여 명과 김학규 용인시장 및 이병설 기흥구청장 등 해당 지자체장과 LH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음식나누기와 권농제 등 문화공연과 텃밭문패 만들기, 채소와 친구들 벽화그리기, 씨앗폭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텃밭 개장 후 텃밭경작에 참여한 가족들이 텃밭 경작을 위한 여러가지 준비작업 등을 하고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LH) 
 
'LH 나눔텃밭'은 LH가 보유한 장기미매각토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실제 개장식 행사를 진행했던 용인 흥덕지구 'LH 나눔텃밭'은 약 4500여평(1만5000㎡)으로 그동안 유휴지로 남겨져 있어 농약과 비료가 난무하는 무단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많은 민원이 있었던 곳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용인 흥덕 나눔텃밭을 모델로 LH의 보유토지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침으로써 공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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