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원익IPS(030530)에 대해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5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IPS는 2분기부터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설비를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삼성전자도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상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억이익은 지난해보다 569% 상승한 218억원, 매출액은 27% 늘어난 3028억원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원익IPS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사이클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며 "내년까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져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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