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캐논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가 '일본 카메라 기자클럽(the Camera Journal Press Club)'이 주관하는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13'에서 '기자클럽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이미징 기술 기업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7일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인 EOS 6D가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13에서 카메라 기자클럽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일본 카메라 기자클럽은 일본을 대표하는 11개 카메라 전문매체 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카메라 제품 중 최우수제품을 선정해 카메라 그랑프리를 시상하고 있다.
카메라 기자클럽상은 한해동안 선보인 제품들 중 카메라 기자클럽 회원들이 대중성과 화제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풀프레임 DSLR 'EOS D6'(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OS 6D는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면서도 24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돼 '풀프레임 카메라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중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동시에 내장 와이파이와 GPS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서 이 제품은 'TIPA 어워드(TIPA Award 2013)'에서 '2013 최고의 엑스퍼트 DSLR 카메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EOS 6D가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캐논이 업계 최고의 광학 기술력을 가진 기업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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