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인정받기 위해 제2의 건단(建團)을 추진해 나가겠다."
최광 국민연금공단 제14대 신임 이사장(
사진)은 27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7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광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인정받기 위해 제2의 건단(建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제도와 기금의 동반발전을 통해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고 세계 최고의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으로의 도약하겠다"며 "고객(국민)중심, 원칙중심, 현장중심 이라는 3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적 신뢰 제고와 함께 노후소득보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금운용에 대한 원칙을 준수하면서 성과 창출을 선도하고 통합적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튼튼한 기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활안정과 노후행복, 세계최고의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화합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국민들이 납부한 연금의 사용과 운영에 있어 낭비와 비효율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명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큰 고객만족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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