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창당, 지금 고민하고 있지 않다"
여야 원내지도부 '민생 국회' 다짐엔 긍정평가
2013-05-27 16:17:15 2013-05-27 16:20:20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에 대해 지금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싱크탱크 이사진 구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7일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보건의료산업 노사 공동 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번 말씀 드렸듯이 창당에 대한 문제는 고민하고 있지 않다"고 정치권 일각의 '지방선거 전 안철수 신당 창당'에 대해 부정했다.
 
◇안철수 의원(사진=한광범 기자)
 
그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진 발표가 29일에 있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추측보도다.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인원이나 후보들이) 다 정해지면 말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여야 새 원내지도부가 전날 '민생 국회'를 다짐한 것이 안철수 효과라 해석하나'란 질문에 대해선 "그것보다는 국민들이 정치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바라는지에 대해 예전보다 훨신 더 많이 인식하고 점차적으로 발전하는 단계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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