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최종예선 3연전 전승할 것"
2013-05-27 17:08:58 2013-05-27 17:12:03
◇최강희 축구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27일 기자회견에서 3연승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파주NFC=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7일 월드컵 축구 대표팀(A대표팀)을 소집한 최강희 감독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진출을 자신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3연전에서) 3연승을 하고싶은 것이 사실이고 그럴 것으로 믿고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 감독은 이번 3연전의 최대 승부처를 레바논전으로 꼽았다. 최 감독은 "레바논전만 잘 마치면 쉽게 생각할 수 있다"며 "대표팀이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멋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5일에 열리는 레바논 원정경기를 앞두고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두바이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최종예선 3연전은 5일 레바논전, 11일 우즈베키스탄전(홈경기), 18일 이란전(홈경기)로 예정돼 있다. 한국은 이번 3연전을 통해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의 대기록을 노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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