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이영조(71, 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영조 신임 이사장은 그간 예술 창작과 교육을 두루 아우르며 현장경험을 쌓아왔다. 연세대 음대와 아메리칸 콘서버토리 오브 뮤직 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소월의 시에 곡조를 붙인 노래로 잘 알려진 '엄마야 누나야',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오페라 '처용'과 '황진이'를 비롯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03년 '한국 작곡 대상(한국 작곡가회), 2006년 한국의 음악가상(한국 비평가협회)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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