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영증권은 28일
미디어플렉스(086980)에 대해 실적 호조 등으로 주가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9% 31.1% 증가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영화 '박수건달'이 전국관객 390만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은위'의 개봉임박 역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원작이 인기 웹툰인데다 인기스타 김수현이 출연해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디어플렉스는 그간 주가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은밀한 랠리에 계속 동참이 유효할 전망"이라며 "벨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고, 중국 영화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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