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중진공과 코스닥 상장지원 MOU 체결
2013-05-28 12:00:00 2013-05-28 12:0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진공이 선정하는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기술성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와 투자요소(전환사채 인수 등)를 복합한 방식의 자금지원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212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래소는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해당기업의 IPO와 상장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212개의 성장공유형 투융자복합금융 수혜기업 중 지난해 최초로 코이즈(121850) 등 2개 업체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기업은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상장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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