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신한은행 체크카드가 전산장애로 한때 결제가 되지 않으면서 고객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부터 40분가량 신한은행 계좌와 연계된 일부 체크카드가 전산 장애로 인해 가맹점에서 결제가 되지 않았다.
신한은행 측은 "은행과 카드사간 전산데이터를 연결하는 회선 3개 가운데 1개 회선이 오류를 일으켜 서비스가 일시 차질을 빚었다"며 "현재는 복구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20일에도 전산장애로 영업점 창구업무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이 마비된 바 있다.
신한 체크카드 결제가 안되던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신한은행 체크카드 결제 오류가 나네요" "이 시간에 전산 점검이라니. 카드 한 개 달랑 들고 나왔는데" "신한은행에서 문제발생해서 카드 결재가 안됨. 결국 병원비 외상"이라는 몇몇 고객들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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