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22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주민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제 67회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0명은 이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 옥상으로 겨우내 묵은 이불을 가지고 나와 직접 발로 밟아 묵은 때를 빼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신한은행 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004년도부터 CEO 및 임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매월 정례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1년 다문화 학교인 지구촌학교 개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매월 1회 지구촌학교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급식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2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임원자원봉사 활동으로 신한은행 부행장 및 본부장들이 이불빨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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