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수원 삼성)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다음달 1일 열리는 경남FC와의 경기에서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군장병과 국가 유공자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원에 따르면 수원은 이날 경기에 군 장병과 국가 유공자 무료입장 조치를 실시한다.
더불어 하프타임에는 51사단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시축은 6.25참전 용사를 대표해 장석우 6.25참전 유공자회 경기도 지부장이 맡는다.
장 지부장은 "수원과 함께 군장병과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종전 60주년 호국 보훈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6.25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호국 보훈의 날 행사 외에도 FC MEN과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축구팀의 오픈 경기, 삼성 스마트 TV 등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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