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출연: 송기현 전문가(투자클럽 623)
====================================================
앵커: 오늘의 스타는 어떤 종목입니까?
앵커: 스타가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문가: 다른 건설주와 차별화되는 흐름이 나오고 있는데요,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해외 수주에서 큰 폭의 손실이 났습니다. 대림산업은 해외 원가관리를 잘 해왔고 1분기 실적도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었습니다. 해외 수주에 대한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됩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인 5834억 역시 달성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주가에 반영됐구요,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저평가 매력이 있습니다. PBR은 0.6~0.7배 수준으로 아직까지 쌉니다.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겠습니다.
앵커: 스타의 친구는 어떤 종목들이 있습니까?
삼성SDI는 1분기에 영업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PDP사업부분이나 소형 배터리 부분에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가가 바닥 국면에서 강하게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도는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주입니다. 그동안 자회사인 한라건설 리스크가 우려되면서 주가가 많이 밀렸습니다. 지금 'V'자로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소형 건설주들이 최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기도 하고, 저평가 매리트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PER은 8배 수준인데 원래 12~15배 수준에서 거래가 되던 종목입니다. 30~40% 이상 싸게 거래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금융의 경우에는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봤을 때도 가격메리트가 있습니다. PBR은 0.5배 정도입니다.
앵커: 스타의 친구 중 관심있게 볼만한 종목은 무엇인가요?
전문가:
삼성SDI(006400)입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는데요, 갤럭시S4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태블릿PC에 대한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습니다. 올해 4000만대까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고, 중소형 배터리가 들어가기 떄문에 실적 모멘텀이 있습니다.
에너지저장시스템인 ESS, 중대형 2차전지 등의 분야에서도 적자 폭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차트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흐름이 나왔는데요, 바닥 국면에서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장대 양복이 나왔습니다. 1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1분기 실적 반영으로 바닥이 다져졌는데요, 이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국면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