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해 2010선을 돌파하며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96포인트, 0.65% 오른 2013.06을 기록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4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늘었다.
미국의 4월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달보다 0.3% 오른 106을 기록해, 시장 예상인 1.1%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또 미국 상무부가 1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혀 예상치인 2.5%에 미치지 못하는 흐름이었다.
이처럼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자 정부가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데 힘이 실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98억원, 기관이 109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이 394억원 매도학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43%), 운수창고(1.07%), 통신업(0.9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27%), 음식료품(-0.11%), 섬유의복(-0.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 0.10% 내린 580.55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출발 했다가 하락 전환한 모습니다.
게임빌(063080)이 글로벌 성장성이 탁월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1.34%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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