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 감소..'2.95대1'
지원자 평균 연력 27세..여성은 전체의 25%
2013-05-31 15:05:00 2013-05-31 15:07:4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013년도 제48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510명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도 제2차 시험 예상 경쟁률은 최소 선발 예정인원 850명 기준으로 2.9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3.53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세이며, 여성 지원자는 622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5%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지원자수 현황(단위:명) (자료=금융감독원)
  
올해 지원자 2510명 중 ▲제1차 시험 합격자 789명 ▲전년도 제1차 시험 합격자 1685명 ▲제1차 시험 면제자 3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응시자는 시험일 전날 시험 장소와 교통편을 확인하고,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착석해야 한다. 응시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원서 접수 시 선택한 시험과목에만 응시할 수 있다.
 
제2차 시험 장소는 서울 홍익대학교로 예정됐으며 자세한 시험 시간과 응시 번호별 시험실은 다음달 7일 공고할 계획이다.
  
제2차 시험은 다음달 29~30일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오는 8월30일에 발표된다.
 
금감원은 일부 과목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응시자들이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 대기 또는 자습할 수 있도록 시험장내 응시자 대기실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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