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원전비리' 관련 한국전력기술 압수수색
2013-06-05 17:03:45 2013-06-05 17:06:41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검찰이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과 관련, 한국전력기술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5일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단은 이날 오후 4시쯤 압수수색에 들어갔으며 한국전력기술이 신고리 1, 2호기에 설치된 제어케이블에 대한 위조 시험성적서를 승인한 증거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들을 불러 위조 시험성적서에 대한 승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