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제이티(089790)(대표이사 유홍준)가 1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표면이자율 0.0%, 만기보장수익률 연 복리 1.0%이며 만기일은 오는 2018년 6월7일이다. 발행대상은 신한금융투자(30억), 우리투자증권(30억), IBK금융그룹 동반성장 투자조합(20억), 산은캐피탈(20억)원이다.
제이티 관계자는 "이번 BW발행을 통한 조달자금은 사업확장을 위한 신규사업과 연구개발 추진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판교 등 수도권에 R&D 센터 설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제이티 관계자는 "이번 BW 발행조건은 국내 최상의 발행 조건을 반영하고 있어 시장에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국내 유수 투자사들이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 등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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