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 자선축구대회' 포스터. (이미지제공=JS파운데이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박지성이 설립한 재단법인 JS파운데이션이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제3회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친구들과 중국 국가대표 판즈이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지성의 친구로는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삼성화재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수익금은 쓰촨성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한류 연예인·기업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여는 것으로 유명한 JS파운데이션의 자선축구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돌며 매년 열리고 있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대회를 개최하는 취지가 "축구환경을 개선하고 축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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