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마트폰 부품주, '과도한' 실적 우려..'반등'
2013-06-10 09:46:29 2013-06-10 09:49:39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실적 우려에 동반하락했던 스마트폰 부품주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9분 현재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인 파트론(091700)은 전거래일 대비 1000원(5.09%)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101330), 나노스(151910), 인터플렉스(051370) 등도 2~4%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하준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주가부담이 최근 극에 달했기 때문에 외부변수에 매우 민감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이번 시장 폭락으로 삼성전자와 갤럭시 S4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다"며 "낮아진 기대감을 기준으로 앞으로 업체들의 실적 상황을 보면 쇼크보다는 서프라이즈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