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10선 초반..BOJ 기존 통화정책 유지
2013-06-11 12:58:36 2013-06-11 13:01:4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07포인트(0.99%) 떨어진 1913.63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60~70조엔으로 늘리기도 하는 기존 자사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역시 종전의 0~0.1% 수준으로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93억원, 124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403억원 규모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통신(2.27%), 의약품(1.70%), 비금속광물(1.13%), 의료정밀(0.76%) 등은 오르지만 은행(-3.59%), 전기전자(-2.53%), 보험(-1.65%), 화학(-1.66%) 등 대다수 업종은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기관의 러브콜이 통신(259억원), 의약품(104억원), 음식료품(67억원) 등 내수주에 집중되며 상승업종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1포인트(0.57%) 떨어진 543.89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내에서는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 홈쇼핑주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외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80원 오른 11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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