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이마트(139480)가 사흘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영업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서다.
13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이마트의 주가는 전일보다 2500원(1.27%)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장중 18만7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3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마트에 대해 불황과 규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힘든 상황에서도 5월 영업이익이 28억원 개선되는 등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도 "5월 영업이익 개선으로 단기 주식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로 저평가돼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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