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2013년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과 현대카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이 현대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포인트를 기부하면 현대카드가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출연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캠페인 운영 방식은 변경했다. 기존에는 목표 모금액 총 5000만원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해 기존보다 모금액 규모를 늘려 후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아진 성금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1만 포인트(1만원) 이상 기부 시 연말 소득공제용 영수증이 발행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등 소외아동들을 위해 쓰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돼 학대피해아동, 난치병 환아들에게 지원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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