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銀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세미나 개최
2013-06-17 06:00:00 2013-06-17 06:00:0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lobal Cash Management Service: GCMS)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는 글로벌 기업이 유휴자금 최소화를 위해 전세계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잉여·부족자금을 한 곳(모계좌)에서 통제·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도입을 위해 필요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간 의견을 교환할 목적으로 국내은행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해외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 서비스 운영 사례 ▲국내기업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이용 사례 ▲국내은행의 해외 자금관리서비스 제공 사례 등이 발표되고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도입을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중장기적으로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도입과 이를 통한 외화예금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국내은행의 외화조달구조 개선을 위한 ‘외화예금 확충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국내은행과 공동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도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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