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새 콜드컵을 출시하고 녹색 소비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콜드컵 판매액 일부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하는 '노을공원 사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형식이다.
현재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의 경사면에 생태숲 조성 활동을 펼치며 100개의 숲을 함께 조성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콜드컵은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보냉 효과가 있고 2중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차가운 음료에도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실버와 인디핑크 등 2종류로 구성되며 컵 가운데는 같은 재질의 스트로우가 있어 간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또한 가격은 2만5000원이며 다음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는 여름을 맞아 콜드컵 2종을 포함해 '건강한 베네(Healthy BENE)'란 테마의 다양한 MD 상품을 선보인다.
신규 MD 상품은 100% 유기농 친환경 쌀을 사용한 라이스칩, 풍부한 견과류를 사용한 라이스바, 국내산 친환경 사과로 만든 사과칩,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빙수볼 등 총 30종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자원 고갈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녹색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16일 카페베네 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해 출시한 콜드컵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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