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 세교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
2013-06-17 09:40:01 2013-06-17 09:43:1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5만1154㎡, 공급금액 920억7700만원)를 5년 무이자할부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0㎡초과 면적 855가구를 건설(60∼85㎡ 63.3%, 85㎡초과 36.7% 면적비율 반영)할 수 있으며, 재감정을 통해 분양금액을 낮췄다. 잔금비율을 30%(기존 18%)로 높여 토지대금을 완납할 경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을 계약과 동시에 선납할 경우에는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약 17%의 인하효과가 있다.
 
◇공급토지 세부내역.(자료제공=LH)
 
오산 세교지구 내에는 세마역과 오산대역의 2개 역이 있으며,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오산대역 역세권으로 전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인근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도 빠르며,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공동주택용지와 인접해 등산로가 잘 정비된 필봉산이 위치하고, 오산대역 앞에 도립 물향기 수목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아주 탁월하다. 필봉산을 가로질러 지방도 317번과 연결도로 개설이 계획돼 동탄산단과 연결되면 동탄2지구도 바로 접근할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www.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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