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지난 15일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 비알코리아 임직원들은 총 2300여점의 물품을 기부하고 가맹점주들은 일일 점원활동과 함께 무료 음료 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증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종로장애인복지관과 아름다운가게에 각각 절반씩 전달됐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에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맹점주까지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3월 가맹점주와 함께 모금한 수익금을 한국해비타트 집 고치기 사업에 기부했으며, 매달 소외 지역을 찾아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어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비알코리아의 자선바자회가 열린 가운데 김경중(왼쪽) 비알코리아 경영기획실장이 최종길 종로장애인복지관장에게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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