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무한상상실 시범 운영기관 6곳 선정
2013-06-18 06:00:00 2013-06-18 06: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온 국민의 상상력을 제고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의 시범운영기관으로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무한상상실의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광진정보도서관 ▲목포공공도서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광역시 신창동 주민센터 등이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무한상상실의 다양한 운영모델을 시범 적용한 후 향후 전국적으로 시행될 무한상상실의 운영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이나 도서관, 주민센터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에 설치돼 스토리텔링클럽과 아이디어클럽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험 제작도 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과학관, 도서관, 발명진흥회, 주민센터 등 설치되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별·기관별로 가장 효과적인 운영모델을 마련해 내년부터 광역지자체별로 거점 무한상상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무한상상실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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