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유가상승 가능성 적다..'동반하락'
2013-06-18 09:25:00 2013-06-18 09:28:0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정유주가 유가상승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은 전 거래일보다 2900원(3.83%) 내린 7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14%, GS(078930)는 1.88% 하락하고 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시리아의 긴장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 우려되며 유가가 상승했다"면서 "시리아의 원유 생산량을 감안하면 지난 2011년 리비아 사태나 지난해 이란 제제 당시와 같이 배럴당 20~30달러의 유가 상승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정유업종에 대해서 유가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유가 변동성 축소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3분기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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