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1880선으로 밀려..개인만 지수 '방어'
2013-06-19 09:58:18 2013-06-19 10:01:1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팔자'세에 코스피는 1880선으로 밀렸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3포인트(0.64%) 내린 1888.3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33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156억원 매도우위다.
 
의료정밀(0.52%), 종이·목재(0.63%), 운송장비(0.28%)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기계(-1.72%), 통신(-1.41%), 음식료품(-1.32%), 보험(-1.28%)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관의 18억원 규모 매수에 힘입어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등 일부 조선주와 한국타이어(161390), 현대차(005380) 등 운송장비업종에 속한 종목이 상승하며 약세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0.34%) 오른 536.08을 기록 중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5.69% 오르고 있고 그 밖에 크루셜텍(114120), 미디어플렉스(086980), SK(003600)브로드밴드, 휴맥스(115160) 등도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5원 오른 11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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