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2012년 12월10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장(왼쪽 세 번째), 현삼식 양주시장(왼쪽 첫 번째),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경기도 취약계층 아동 리틀야구단 창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경기도가 양준혁야구재단과 내년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리틀 야구단을 만든다.
경기도는 다음 달 중에 '경기시흥 멘토리야구단'(가칭)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시흥 멘토리야구단은 시흥시 정왕동 소망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도가 창단비용 5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시흥지역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초등학교 3~5학년생 자녀로, 도는 단원 25~30명을 모집 중이다.
한편 도는 내년에 리틀 야구단 3개를 추가 창단하기로 하고 도내 시·군에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창단될 리틀 야구단에 경기시흥 멘토리야구단처럼 창단비용을 대고 해당 시·군과 함께 2~3년간 운영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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