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정유화학업종에 대해 "4분기 실적보다는 가격 회복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15일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가격과 마진, 판매량이 예상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발표될 과거 실적보다는 중국의 춘절 이후 예상되는 가격 회복에 무게를 두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품 가격과 마진이 중국의 춘절 이후에나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일부 석유 화학 제품의 가격은 이미 회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차 연구원은 "향후 정유 화학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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