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은 26일
NHN(03542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2분기 게임 매출은 모바일 게임매출이 확대되고 신규 론칭한 게임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3.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다만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0%, 4.8%에 그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한 1923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분할 불확실성과 규제 우려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락하고 있다"며 "한달 간의 거래 정지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안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웹보드 게임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 하나, 앞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에 따라 규제 우려는 점차 희석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