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관련주, 상하이 지수 급락 완화 속 '반등'
2013-06-26 09:41:28 2013-06-26 09:44:3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최근 중국 증시 급락에 동반 하락했던 중국 관련주 대부분이 반등을 시도했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900050)은 전일 대비 150원(5.8%)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잇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차이나하오란(900090), 차이나킹(900120) 등 대부분의 중국 관련주도 3~4% 내에서 상승 중이다.
 
다만 건축자재 관련업체인 완리(900180) 홀로 6%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달초 중국 금융당국이 그림자 금융을 통제하기 위해 유동성 축소 의지를 밝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지속되며 중국 관련주도 함께 약세를 거듭한 바 있다.
 
다만 전일 오후 중국 인민은행이 3대 감독기관과 긴급 회의를 여는 등 시장 달래기에 나서면서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이에 따라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중국 관련주 대부분이 최근 하락분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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