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얼빈 조선족 소학교와 자매결연
'중국-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 일환..실내놀이터 등 지원
2013-06-26 13:51:36 2013-06-26 13:54:3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KOICA(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중국-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얼빈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6일 중국 하얼빈 우창시를 방문해 채진원 주선양총영사관 부총영사, 장진화 우창시 부시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와의 결연식과 부속 유치원 개원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뒷줄 가운데)이 중국 하얼빈 우창시(五常市) 조선족 실험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식을 갖고, 채진원 주선양총영사관 부총영사(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장진화 우창시 부시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부속 유치원의 실내놀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
 
아시아나는 조선족 실험소학교에 컴퓨터 30대, LED 전광판, 책걸상 120개 등 교육 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가 5~7세 아이들 80명을 위한 부속 유치원 개원을 앞두고 있어, 이들을 위해 빈교실에 정글짐, 미끄럼틀 등 실내놀이터 시설을 마렸했다.
 
윤영두 사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가 KOICA와 공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중국 내 취항하는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용 컴퓨터, 학용품 등 다양한 교구재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