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항공업계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직원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쇼 행사장 내코카르데홀에서 열린 '2013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직원서비스'상과 함께 '최고 일반석 기내식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쇼 행사장 내코카르데홀에서 열린 ‘2013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한창수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수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
아시아나는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의 창의적인 기내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해피맘, 프리맘, 효 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별화된 공항서비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궁중음식연구원 등 요리전문 연구단체로부터 자문을 받아 일반석에 '삼계찜', 김치를 다양하게 활용한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 서 '최고 일반석 기내식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 2007년 4월 처음으로 '5-Star 항공사'로 인증 받은 이후 7년 연속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7개 항공사만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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