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11번가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슈펙스홀에서 홈앤쇼핑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제휴 체결식은 김수일 11번가 커머스플래닛 대표와 강남훈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방송에서 판매되는 상품 500여개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되며 판로 개척과 수수료 절감, 상생 펀드, 판매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11번가는 오픈마켓 판로를 제공해 중소상인 육성과 소득 증대 등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 500여개(총 40억원 규모)를 사이트에 입점해 상품의 다양성도 확보하게 된다.
11번가 관계자는 "홈앤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로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제휴를 적극 추진해 대표적인 유통 마켓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 김수일 11번가 커머스플래닛 대표(오른쪽)와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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