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여름 내의 1200점 기부
2013-06-27 11:11:08 2013-06-27 11:14:0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쌍방울(102280)이 서울시내 노숙인에게 기부해 달라며 여름 내의 1200점을 서울시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와 서울노숙인시설협회가 기업단체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에 여름옷을 지원하는 '희망옷나눔 1004 릴레이'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서울 청담동 쌍방울 본사에서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쌍방울 관계자는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워 노숙인들이 갈아입을 내의가 모자라 고생할 것 같아 서울시에 문의해 전달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작년 한 해 소외된 이웃에 내의류 총 6000여 점을 전달하고 올해 초 '아름다운가게' 에 내의류 2만5000여 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승일 쌍방울 전무, 양재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서정화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왼쪽부터)이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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